창조적 플랫폼과 접속하라.
최근 들어 <부(副)>의 관념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우리사회 저변으로 확산되고 있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일련의 SNS 서비스로 인하여 연속적 관계 속에서 형성된 접속자 그룹이 형성되고, 그로부터 파생된 여러 활동들이 경제활동에서도 일반화되고 있다.
급격한 사회적 경제적 환경의 변화 앞에 우리는 관계를 규정하는 결속과 결합의 유형을 경제적 측면에서도 재검토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미 부의 원천이 <소유의 경제>에서 <접속의 경제>로 이동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상호 교류하는 방식에 역사상 유례없이 지배력을 행사하는 접속자들의 경제가 무대의 중심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경제질서, <접속의 경제>에서는 누가 접속자의 대열에서서 이러한 접속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느냐가 중요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영향력은 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작용을 할 것이고 부의 권력이 되고 부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우리사회는 접속의 경제를 통해 부의 권력과 축이 이동되는 현상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즉 접속을 통한 새로운 산업으로 이동되는 경제의 한 축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의 변방에서 서성이던 소비자들이 접속의 경제를 맞이하여 시간과 체험의 네트워크화를 통한 정보를 공유하며 경제의 중심으로 등장하는 프로슈머(Prosumer)의 대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접속의 시대가 거세게 밀려오고 있는 것이다. 기존 체제의 경제주체가 네트워크에 밀리는 날이 오고 있는 것이다. 무게 없는 경제로의 축이 대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선도정보의 네트워크화로 지적재산의 독점기회가 일반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도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생산중심에서 경험과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슈머에 의한 정보서비스 중심으로, 그 축이 이동되고 있는 것이다. 단순한 소비자의 단계를 뛰어넘어, 경제주체로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선도정보의 전달관계도 계수화, 계량화되어 경제활동의 대상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기존의 단절된 소비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전방위적인 삶으로서의 접속이 이루어지는 접속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시간과 체험의 공유를 통한 새로운 지식정보를 생산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창업으로 <1인 기업가>의 등장은 새로운 경제 주체로서 그 자리매김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