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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의 위대한 비전
톨스토이는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길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길이며 가슴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그 만큼 실천의 어려움을 말한 것이다. 나눔을 말하기는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인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 바로 섬기고 나누는 일일 것이다. 그 일을 위해 온 몸으로 실천하는 특별한 사람들이 있다.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우리사회에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을 공유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한 사회복지 후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공익활동을 위한 ‘제3섹터 방식’의 새로운 길을 열다. 나눔은 여유를 가진 특별한 사람들만이 하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공익적 필요에 국가의 손길이 부족한 곳에 우리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자발적으로 민간이 당연히 분담해 나가야할 부분이다. 이들 민간이 담당하는 공익활동에 필요로 하는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기존의 방법으로는 회원들의 회비와 모금에 의존하는 사단법인의 형태나 독지가의 재산출연이나 기업의 기부후원에 의존하는 재단법인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국내외 경기침체와 다양한 형태의 모금사업이 많아지고 있어 이에 동참하는 후원자의 재원은 한정되어 있고 이마저도 모금활동이 분산되어 위축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기존의 회비나 기부 후원금에 의존하는 방식과는 달리 독창적이고도 특별한 프로그램을 가진 사회적 공헌기업을 설립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그 이익금으로 비영리 사회적 공익단체인 ‘아름다운 동행’(비영리공익단체 제541호)을 운영하는 새로운 제3섹터 방식의 비영리 NGO 활동이 우리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나눔으로 함께하는 복지후원 사업 우리나라는 세계 최빈국의 대열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세계를 놀라게 한 나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과정에서 심화된 부의 양극화와 세대 간, 계층 간, 갈등의 골도 깊어졌다. 이에 ‘아름다운 동행’은 우리사회의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사회 복지후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동행'은 6년전 설립된 비영리 공익단체로서 현재 약 15만여 명의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독거노인 생활지원을 비롯해 노인복지 후원사업, 결식노인 무료급식지원, 실버 일자리창출, 장애인 후원사업, 아동·청소년 멘토링사업, 희망나눔프로젝트,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재능기부사업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그 중에서도 특히 ‘3대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계획을 가지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그 첫째가 ‘무료급식 지원사업’이다. 세계 10위권에 드는 경제대국인 우리나라에 결식자가 많다는 것은 의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아름다운 동행’은 6년 전부터 의지할 데 없는 노숙자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을 위해선 막대한 재정과 인력이 필요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며, 우리사회에 밥굶는 사람이 없는 날까지 계속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는 ‘입혀드리는 일’이다. 우리 주변에는 겨울에는 추위에, 여름에는 열악한 환경과 무더위로 고통을 받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이 방치되고 있다. 이들에게 도움의 손을 내밀어 돌보는 일이 ‘아름다운 동행’의 중요한 후원봉사사업의 한 분야다. 연탄과 연료도 나누어 주고,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세 번째는 ‘나누는 일’이다, ‘아름다운 동행’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지역 의료기관의 협조를 받아 ‘아름다운 동행 건강나누미’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에게 ‘건강나누미’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무료건강검진과 기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건강돌보미’ 의료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노인복지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생활지원서비스, 부설 평생교육원을 설립하여 실버일자리교육을 통한 ‘실버일자리창출’ ‘다문화가정 한국문화학교’운영, 장애우를 위한 합동결혼식 지원사업, 저소득층 가정에 방치된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대학생 멘토링 사업단’을 만들어 각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돌보아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멘토링에 참여하는 청년 대학생들에 대하여는 봉사점수는 물론 교양학점으로 반영되도록 각 대학과 협의 중에 있다. 매년 연말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만가구 나누기’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법률, 창업, 세무, 재테크, 상담과 치유 등의 ‘재능기부’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 모든 일들을 ‘아름다운 동행’은 회비와 재정적 후원에 의존하지 않고, 사회적 공헌기업의 운영으로 그 스스로가 창출한 자가발전 동력에 의해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후원사업의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