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종교적인 측면에서 보면 우주 창조의 기본 물질로 보고 있다.
또한 동양철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물은 검은색을 가진 기(에너지)의 흡수체로서의 기능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생명을 유지하는 세포의 원형질은 그 성분 중 약 8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물이 세포의 신진대사와 성장을 위한 생리적, 화학적 반응의 대부분에 관여하며,
이때 물이 매개로 되어 이 중요한 과정을 수행한다. 또한, 물은 모든 물질을 녹이는 용매의 역할을 한다.
우리가 사는 자연에는 어디에나 물이 존재한다.
공기 중에는 공기 100ℓ의 부피에 1g의 물이 수증기나 구름으로 존재한다.
땅속에는 지하수와 여러 광물들과 혼합된 물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그 예로 화강암을 매우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면 1㎢당 약 500만 톤의 물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바위틈에도 물은 결합하고 흡수되어 있다.
따라서 생물들은 생체 리듬에 필요불가결한 물질들을 외부의 물 또는 무생물들이 결합하고 있는 물
즉, 물을 통하여 얻음으로써 생물체의 생명을 유지하고 이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