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칼럼

기적의 원소 '셀레늄'

제목 :
기적의 원소 '셀레늄'
등록일시 :
2023-08-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31

지구상에 소량 존재하는 미량원소 노화 방지와 항암효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기적의 원소',

항산화, 항암, 항염, 항바이러스 심근경색, 뇌졸중, 암 예방

'푸른 빛의 마법사'라 불리는 셀레늄.

칼슘제 센트룸과 함께 외국 여행을 통해 필수적으로 한 통씩은 구입하게 되는 미네랄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의 필수구성요소로 밝혀지면서 1978년 세계보건기구(WHO)가 필수영양소로 인정하고 50~200g을 1 1일 권장량으로 정했다. 그 후, 90년대 애리조나 대학에서 셀레늄의 전립선암 예방효과를 대대적으로 발표하면서 셀레늄은 미국시장에서 가히 열풍을 일으키며 탄탄대로를 달려왔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30가지에 '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라'는 항목을 넣을 정도로 서구권에서는 셀레늄이 완전히 자리 잡았다.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졸중, 암 등 중대한 3대 질병을 예방하는 미네랄이 바로 셀레늄이다. 셀레늄은 혈관에서 혈액이 응집되는 것을 막아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활성산소의 독성을 무력화하는 효소인 글루타티온 페록시다아제에 필요한 성분으로 거의 모든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셀레늄은 무엇보다도 암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한다. 이는 여러 미네랄 중 가장 강력한 항암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방사선과 화학적 발암물질에도 강력한 항암 작용을 발휘한다. 염색체가 손상되는 것을 막고 손상된 유전자를 빨리 복구시키며, 수은 같은 중금속의 독성을 억제하고 배설해 중금속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하며, 관절염의 통증도 줄여주고 비듬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셀레늄은 특히 남성과 여성에게 좋은 미네랄로 알려져 있다. 셀레늄은 간장, 신장, 심장 등 여러 장기에 존재 하지만 남성의 경우 거의 절반이 고환, 전립선과 가까운 정관의 일부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여성들에게도 무척 좋은 미네랄이다. 특히 폐경기의 열감과 불쾌감을 완화 하는데 도움이 된다.

1996년에 클라크 박사가 미국 의학 협회지(JAMA) 에 발표한 것에 따르면 매일 200ug의 셀레늄을 4 1년 6개월간 복용한 사람의 암 발생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37%나 감소했다. 특히 전립선 암은 63%, 대장암은 58%, 폐암 발생 가능성은 46%나 각각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전립 선암의 발생과 셀레늄의 섭취에 대한 관계를 밝히는 실험을 3만4천 명에 대해 실시한 결과가 1998년에 발표됐는데, 셀레늄의 섭취가 더 낮은 사람은 전립선암의 발생률이 3배 이상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셀레늄은 필수영양소이며 1일 50~200g 섭취를 권장한다" -세계보건기구(WHO) 1978년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30가지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라" -영국 인디펜던트 紙

 

2015년 러시아 톰스크 대학 (National Research Tomsk State University)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 에 따르면 유라시아 북부에 살던 매머드들은 미네랄 부족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러다가 결국 온갖 질병을 얻게 되었고, 급기야 멸종하게 되었 다고 한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지금까지 발견된 매머드의 뼈인데, 뼈 성분을 분석한 결과 아주 심각한 골다공증과 골 섬유증, 골연화증, 관절염 등에 시달라고 있었다는 것이다. 호기심을 느낀 과학자들이 자세히 그 뼈 성분을 검사했더니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인, 요오드, 코발트, 크롬, 구리, 셀레늄, 아연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미네랄들이 크게 부족하다는 걸 발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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